내숭/가식 떨지마! 영어로? 🙄

2024.07.18 (Thurs) Newsletter

2024. 8. 26.

내숭/가식 떨지마! 영어로? 🙄

매주 화,목 소식을 전합니다

내숭/가식 떨지마! 영어로? 🙄

*영어에도 존댓말이 있다?3편 🤔

Could I -?

*오늘의 표현 💬

Don't be coy!

가식 떨지마! (아닌척 하지마)

*Gen Z 신조어 🔥

Abbreviation (줄임말) 2편

*오늘의 영어공부 꿀팁 🍯

영어공부 겸 보기 좋은 미드 추천 2편

영어에도 존댓말이 있다? 🤔

3편 : Could I -?

<지난 메일을 놓치신 분들을 위한 설명>

반말과 존댓말의 차이가 극명한

한국어와는 다르게 영어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사실 영어에도 존댓말은 존재합니다!

다만, 한국어처럼

-야, -입니다 와 같이 절대적인

원리를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지는 않고

격식체에 가까운 표현들이

정해져있죠!

*본론*

오늘은 대표적인 예시로

Could I 와 Can I 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지난 시간에는 can you 의

격식체 버전인 could you 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Could I 는 Can I 의

'격식체' 버전이랍니다!

그런데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어떤 상황에서 써야 할 지

인것 같아요!

가장 흔하게 쓰는 상황은

무엇을 물어보거나

주문할 때 입니다!

Could I ask you a question?

(뭐 좀 여쭤봐도 될까요?)

Could I get a tall iced americano?

(톨사이즈 아메리카노 한잔 주시겠어요?)

*제가 한잔을 살 수 있을까요?

직역을 하자면 제가 ~을 해도 될까요?

정도인데, 너무 직역하기 보다는

적어도 저 두 상황에서 could I 를

쓴다! 라고 외우시는 편이 더 좋습니다.

어떻게 보면 Could you 보다도

더 돌려서 상대방을 높여 말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의 표현/패턴 💬

내숭 떨지마! 가식 떨지마! 🤨

내숭? 가식? 이라는 명사를 찾기 보다

이 상황에 비슷한 뉘앙스를 낼 수 있는

표현이 있습니다!

coy 형) 모르는 척 하는, 은근한

coy 를 영영 사전에서 찾아보면

이렇게 나오는데요!

'pretending to be shy but really isn't'

(부끄러워하는 척 하지만 실제는 아닌)

그래서 '가식/내숭' 을 표현하기

딱이지 않나 싶습니다!

Stop acting coy!

(내숭 떨지마!)

Why are you being coy?

(왜 모르는척 해? 내숭 떨어?)

만약 coy 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pretend 동) ~인척 하다

Stop pretending!

(~인척 하지마!)

Gen Z 신조어 🔥

Abbreviation (줄임말) 2편

오늘은 여러 신조어 중 줄임말로 쓰이고

있는 표현들을 가져왔어요!

RIP (rest in peace)

이 표현은 한국어로 '잘가라../어떡해' 에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오늘 야근

확정이다' 라고 문자를 보내면

답장으로 '잘 가라.../힘들겠네' 하는 뉘앙스로

RIP 💀

wdym (what do you mean?)

이 표현은 한국어로 '뭔 말이야?' 에

해당됩니다! 상대방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 '읭? 무슨 말이야?' 의 뉘앙스로

wdym? 🤷🏻‍♀️

Kinda (kind of)

이 표현은 kind of 를 줄인 말로

'약간/조금' 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That's kinda true'

(약간 맞아)

hun (honey)

이 표현은 한국어로 '자기' 에

해당됩니다! 애인 혹은 친구에게 쓰는

애칭으로, babe는 정말 애인에게만 쓰고

친구 사이에서는 honey 라는 애칭을 꽤

자주 쓰는 편이에요.

Thanks, hun! (고마워 자기!) 🥰

셰도잉을 위한 미드 추천편 2탄

<지난 메일을 놓치신 분들을 위한

제대로 된 셰도잉 공부법>

1. 드라마, 영화 잘 고르기

드라마가 되었든 영화가 되었든

본인이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잘 볼 수 있는 것으로 골라주세요!

물론, 법정/의학 드라마 같은

드라마는 안됩니다! 일상에서 쓸 수 있는

표현들이 가득한 것으로 골라주세요!

흥미롭게 느껴지는 캐릭터가 없다면

그 드라마/영화 는 셰도잉에 적합하지 않아요!

2. 캐릭터 고르기

'내가 영어를 한다면 이렇게 하고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캐릭터 한명 고르기!

나이대, 성격, 특징 등을 잘 보고

골라주세요!

3. 영어 자막/한국어 자막 순서 상관 x

영어가 되었든 한국어가 되었든 일단

장면들을 보면서 따져야 할 부분은

'내가 이 말을 쓰거나 들을 일이 있을까 없을까'

입니다!

예를 들어, 대사에

'I can't help feeling sorry'

(미안해 하지 않을 수가 없어)

라는 말을 보고

충분히 일상에서 쓸만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표현을 단어장(노트) 에 적고

10번 이상 따라하세요

(톤, 연기, 뉘앙스 모두 다 똑같이!)

<미드 추천 2편 : 추리/막장>

1. You (너에 대한 모든 것)

You 라는 드라마는 사실

호불호가 굉장히 심하게 갈리는데요!

이 드라마의 내용이 스토킹과 범죄에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에요.

자신이 사랑에 빠진 여자를 갖기 위해

온갖 수단을 이용해서 스토킹을

하고 그 후 얻어낸 정보로

자연스럽게 접근하며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담고 있어요.

내용 자체는 거북할 수 있지만,

남자주인공의 연기력과 사이코패스의

심리를 잘 보여주는 여러 독백들이

드라마에 집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 1까지가 가장

흥미진진하고 재미 있었어요!

2. Dynasty (1%의 1%)

막장 드라마!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중 하나인데요.

사실 가십걸과 꽤 비슷한 느낌이

나는 재벌/막장 드라마인데,

가십걸은 꽤 오래 되어서 그나마

최신인 드라마로 가져왔어요!

재벌집 막내딸이 아버지 회사의

승계권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자신과 나이가 얼마 차이나지 않는

어린 새엄마가 집안에 들어오면서

승계권을 위협하고, 여러 스캔들이

터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뭐야 저건 또? 하면서

별 생각 없이 보기 좋은 드라마입니다!

한국 아침 드라마의 18금 정도 버전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 다음 시간에는 미국 애니메이션 추천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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